▲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아산장재지부가 16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세넡에 이불 20채를 기부했다./사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아산투데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아산장재지부가 16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불은 언어·문화가 다른 환경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을 비롯해 홀몸어르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이웃들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회원 홍정희·김지숙 씨도 “코로나와 추위로 힘들었을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고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환경복지운동인 ‘클린월드운동’ 일환으로 아산 용화동 등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