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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아산시·충남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반대’ 서명부 전달

이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1/17 [15:48]

민주당 아산시·충남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반대’ 서명부 전달

이대성 기자 | 입력 : 2023/01/17 [15:48]

▲ (오른쪽부터)김희영 아산시의장과 이지윤 충남도의원, 홍성표 아산시의원과 조철기 충남도의원이 17일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반대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아산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아산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17일 아산 소재 공공기관 4곳 이전을 반대하는 아산시민 3020명의 서명부를 충남도에 전달했다.

 

앞서 도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용역은 현재 아산에 위치한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과학기술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내포로 이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공공기관 내포 이전 반대’ 천막농성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전날부터는 손팻말을 들고 1인·단체 시위를 통해 시민에게 해당 내용을 알리고 있다.

 

의원들은 “금일 전달한 서명부는 공공기관 이전에 반대하는 아산시민이 보여주는 의지의 첫발이자 시작점”이라며 “아직 공공기관 이전 소식을 모르는 시민 분들께 최대한 알릴 것이고 더 많은 아산시민이 열성적으로 서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철기·안장헌·이지윤 충남도의회 의원은 전날 배포된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성명서와 관련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문제 제기는 철저히 용역 결과에 근거했다”며 “거짓 선동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산업과 관련된 문제임에도 방관자적 입장을 취한 아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 역시 비판했다.

 

이들은 “MB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아산으로 오지 않기 시작했다”며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아산 지역구 의원들이 아산을 대변하지 않고 방치했던 침묵의 의미를 이제야 알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본사 주소지가 내포로 이전되고 본사 직원 절반 이상이 내포로 출근하게 되며, 충남의 과학기술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과학기술진흥원의 경우 충남연구원으로 통합된 후 내포로 옮겨간다”며 “진흥원 직원들이 내포로 이동하는 것이 혹여 아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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