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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농협 직원 예리한 눈썰미 "보이스피싱 막았다"
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NH농협 아산시청출장소 직원에 감사장 전달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21/04/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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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 직원(가운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아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 아산투데이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 직원들의 지혜와 경찰의 끈질긴 대응으로 농촌노인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에 지역농촌의 70대 중반의 남성이 본인의 계좌에서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농협직원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금 사용처를 물었다.

 

이에 노인은 불안하고 당황스런 모습으로 ‘영농자재대금을 결제해 주려고 찾는다’며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구, 농협직원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책임자에게 내용을 전달했고 책임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 후 다시 한 번 보이스피싱에 대한 설명했으나, 강력하게 현금을 요구하여 일단 현금을 지급하고 경찰이 노인차량 뒤 쫓기 시작했다. 결국 핸드폰 통화를 계속하며 운전을 하는 노인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세웠고, 핸드폰 통화번호가 070번호인 것을 보고 사실대로 이야기 해 달라는 경찰의 말에 ‘검찰청 검사라고 하며 전화가 왔었고, 현금을 가지고 어디로 오라고 해서 그랬다’고 실토했다.

 

이 후 경찰은 노인을 인근 은행으로 데려가 현금을 다시 계좌에 입금시켰,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며 노인의 돈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이에 아산경찰서는 지난 26일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담당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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