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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언련) '코로나19‘ 이후 지역미디어 향방은?
충남지역언론연합 연수회 “보도를 넘어 삶의 민주주의 뿌리내리자”
 
충언련 기사입력 :  2020/12/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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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이 '코로나 19 그리고 지역미디어'를 주제로 1박 2일 연수회를 개최했다. 풀뿌리 언론인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보도를 넘어 지역 민주주의 정착을 통한 삶의 변화를 이끌자'고 다짐했다.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지난 4일과 5일 서천청소년수련원에서 '코로나19 그리고 지역미디어‘를 주제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아산투데이


지난 4일과 5일 서천 청수년수련원에서 열린 연수회는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는 ‘코로나19 시대 한국사회와 지역미디어 나아갈 길’ 주제강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문화 부문의 가장 큰 변화는 플랫폼”이라며 “세계적 기업도 자원, 에너지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플랫폼기업이 경제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도 플랫폼 활용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언론사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혁신 플랫폼을 구축 ▲지역 네트워크화 ▲토큰(쿠폰)을 활용한 광고효과 극대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등을 제안했다.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바른역언론연대 회장)은 “지역신문이 보도를 넘어 삶의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챙겨야하는 시대”라며 “관계에 기반한 생활플랫폼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고양신문에서 고양경제포럼(지역기업인 토론 거뮤니티), 마을 숲 네트워크(건강을 위한 지역별 마을 숲 걷기대회), 나의 꿈 페스티벌(청소년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지원), 스무고개 북클럽(지역사회가 어린이 꿈 읽기 응원) 사업을 하며 경제와 건강,환경 커뮤니티를 확장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또 오공환 영주시민대표는 “유튜브 방송으로 지역언론의 위상과 공신력을 높이고 속보성도 강화할 수 있다”며 영주시민신문의 사례를 통한 유튜브 활용팁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전까지를 텍스트 기록시대였다면 이제는 영상기록의 시대”라며 “유튜브로 지역신문을 명품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례발표에서는 이경현 홍성신문 대표이사가 ‘디지털미디어보드를 통한 새로운 미디어 사업’을 소개했다. 또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은 지역 내 소외 장애인들을 위해 태안신문 내 ‘사랑의 수어 한마디’ 코너 신설, 장애인신문 공동제작, 노후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교체 모금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최종길 당진시대 편집인은 지역 미디어교육과 마을만들기 활동가양성교육, 영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기관 홍보물 제작, 영상 기록사업, 연구출판사업 등 사례를 예시하며 사업다각화 방안을 발표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은 매월 월례모임과 현안 토론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사는 공주신문, 논산포커스, 뉴스서천, 당진시대, 무한정보, 보령신문, 인사이트부여, 서산시대, 아산투데이, 청양신문, 충남시사, 태안신문, 홍성신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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