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면장 정순희)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꽃양배추 1650본을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꽃양배추 식재는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 등 주민의 왕래가 많은 면 소재지 중심으로 추진됐다. 꽃을 보는 순간만큼은 코로나19로 무거워진 면민들의 마음에 웃음과 행복감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인주면은 ‘클린 인주 만들기’ 시책 추진과 더불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절별 예쁜 꽃 식재를 통한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쁜 꽃밭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정순희 면장은 “추운 겨울 확산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겨울 꽃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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