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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놓고 시작과 함께 '파행'
의장·부의장 차지한 민주당..상임위 1석에 반발 통합당 '퇴장'
황재만 의원,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에 김희영 의원 선출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20/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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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가 제 8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맞았다. 의회는 6월 26일 열린 제22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지만, 통합당은 당초 양보했던 부의장까지 민주당이 가져가자 이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과 통합당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고 있다  © 아산투데이

 

이날 회의에서 부의장 자리를 두고 통합당과 민주당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고 몸 싸움까지 번질 우려 등 격한 분위기에 휴정까지 선언됐다. 이날 다툼은 민주당에서 의장자리를 확보한 상태서 부의장 자리까지 가져가겠다고 나서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앞서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 황재만 의원과 김희영 의원이 대결 양상을 보였지만 내부 회의 끝에 황재만 의원을 의장으로, 김희영 의원이 부의장을 맡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협치가 아닌 독치로 가는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현수막까지 내보이며 반발했다   © 아산투데이

 

이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협치가 아닌 독치로 가는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현수막까지 내보이며 반발했다. 통합당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이번 원구성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했다"며 비판에 나섰고 10여분 뒤 회의는 재개됐지만, 통합당 의원 전원은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 아산투데이

 

이날 진행된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16명이 출석,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해 민주당 의원 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차 의장 투표결과 황재만 의원이 10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 2차 부의장 투표결과 김희영 의원이 10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간다.

 

아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황재만 의원(좌)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희영 의원  © 아산투데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황재만 의원은 당선 수락인사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의원님을 비롯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대변인으로 시민의 뜻과 지역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시민행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희영 부의장 당선자는 “열심히 성실을 기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여러분께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만(남, 나선거구) 의장 당선자와 김희영(여, 다선거구) 부의장 당선자는 재선의원으로 제7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제8대 전반기 건설도시위원장으로, 김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7월 1일 9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하고, 제8대 후반기 개원식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행사 축소하여 의장실에서 간략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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