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전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토크콘서트 /사진=이건영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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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전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11월 30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대한민국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날 토크콘서트 현장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렸다. 내년 총선 5개월을 앞두고 이 전 위원장이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과 경선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이건영 전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토크콘서트 식전공연 /사진=이건영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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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으로 구성된 동호회의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에 이어 플롯, 클라리넷, 색소폰까지 다양한 연주로 진행된 이 날 토크콘서트는 기존 정치인 출판기념회와 확연히 차별된 순수 음악과 토크로 진행되었다.
▲정우택 국회의원 /사진=이건영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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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에 앞서 정우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태흠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정우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12월 탄핵당한 후, 보수정통 정당을 구하는 TF팀을 만들었을 때 이 위원장이 많은 도움을 주어 지금의 한국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 위원장은 처음 볼때도 그랬고, 만날수록 진국인 사람”이라며 응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 /사진=이건영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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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은 “지역에 유력한 사람으로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인은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한다. 이 위원장의 소신과 정치철학, 의지를 잘 살려 경쟁할 땐 경쟁하고, 힘을 합칠땐 합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위원장의 뜻이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의 사회로 정치 분야 조경태 국회의원, 안보 분야 박찬주 전 육군대장, 경제 분야 전용하 순천향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많은 시민들의 질문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건영 전 위원장이 토크콘서트로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사진=이건영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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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나라가 걱정되어 밤잠을 설친다고 하신다.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리고, 보수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신선한 진행에 힐링되어 좋았다는 평을 한결같이 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산 도고 출신인 이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 순천향대 대우교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포항산업과학원(전 포항제철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민·관·산·학·연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아산시민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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