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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써 먹는 방법' 알려주러 다니는 강훈식 의원 '눈길'
250개 지역구 마을 매주마다 차례로 돌며 민원청취
 
김진숙 객원기자 기사입력 :  2019/03/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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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지역구 마을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6~7개 마을을 평균적으로 돌고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아산 을)이 지역구 시의원과 도의원과 함께 방문하고 있다. 무려 250개나 되는 마을이다.

 

▲염치읍 방현리를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는 강훈식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사진=김진숙 객원기자     © 아산투데이

 

주민들은 "높은 사람인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마을에 함께 찾아 오기는 처음"이라며 반신반의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마을회관 방에는 떡과 과일과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손님이니까 준비해야지"라는 마을 주민은 점심까지 먹고 가라며 손을 잡기도. "하지만 하루에 6~7개의 마을을 돌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뿌리쳐야 한다"며 "그 순간이 가장 죄송하고 고맙다"는 강훈식 의원의 첫 마디는 "국회의원 잘 써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리러 왔습니다"로 인사를 대신한다.

 

이날 염치읍을 방문해 "주민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충무교 확장 사업 뿐만 아니라 '안된다'는 국토부를 설득해 1조 2천 억이란 예산을 확보했다"는 강훈식 의원의 인사에 모두들 박수로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

▲염치 방현리 수령 540년된 은행나무  /사진=김진숙 객원기자          © 아산투데이

 

한 주민들은 "천 년 넘은 나무가 값어치가 있는데 부지가 외지인 사유지다 보니 주민들이 사용할 수 없다"며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도나무 (8-93 은행나무 1본, 수령 현재 540년) 주변을 사용하게 해 달라"는 김병국(염치읍방현1리)노인회장의 민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조철기 도의원은 "목적이 있을 때는 도에서 편리 사업이란 것이 있어 알아보고 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또 "회관을 지을 때는 오늘 날 내 자신이 계단 오르기 불편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며 시간이 주는 후회를 밝힌 김병국 노인회장의 말에 조철기 도의원과 이상덕 시의원은 "현재 마을회관이 2층에 있어 계단 불편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며 "예산 확보해 리모델링 하고 1층으로 이사 하게 하겠다." 라고 답했다.

 

▲(왼쪽부터) 박정웅 염치읍 방현1리 이장, 이상덕 시의원, 조철기 도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김미영 시의원)  /사진=김진숙 객원기자     © 아산투데이

 

이어 "마을 택시가 1개월 8회에 한정되다 보니 불편함이 있다."는 박정웅 방현1리 이장의 민원에는 "하반기부터 준공영제가 시행 예정"이라며 "마을버스 노선이 회관까지 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김희영 시의원이 확답했다.

 

마을주민들은 "민원을 말하면 바로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다"며 이런 시간들을 가지게 자주 오시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 "2층으로 된 마을회관 및 경노당 시설을 보며 구조 변경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는 강훈식 의원은 "도로가 좁고 구불거려 겨울에 눈이 오면 위험하다."는 주민 말에 "포장 요구가 끝나면 교행 도로를 요구하고 그 다음은 인도를 요구하는 과정이 반복된다."며 땅 주인과 사용 합의를 먼저 이끌어 주시면 민원 해결 기간이 빨라진다"고 일러둔다. 국회의원 잘 써 먹는 팁을 알려주기도 해 두 번째 박수를 받으며 염치읍 방현2리 및 석정리, 영인면 신화리 백석포리 아산리로 출발하기 위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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