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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한샘, 유소년팀에 승부조작 신고 포상금 기부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18/10/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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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과 성남FC 간의 2018 K리그2 33R 경기에서 이한샘 선수의 유소년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21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성남FC 간의 2018 K리그2 33R 경기에서 이한샘(좌) 선수가 유소년 선수 대표로 기부행사에 참여한 아산 U18 입단 예정인 이기산 선수에게 유소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아산투데이

 

이에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이한샘 선수의 승부조작 신고에 포상금을 지급했고 이 선수는 포상금 중 일부 금액을 아산 U18세 팀의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현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산구단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포상금을 기부한 이한샘 선수는 기부 배경에 대해 “나 역시 유소년 선수였던 시절이 있었고 동경하던 선수가 있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마음의 성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나아가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들로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유소년 선수 대표로 기부행사에 참여한 아산 U18 입단 예정인 이기산 선수는 “기사를 통해 이한샘 선수가 한국 축구를 위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내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며, “이한샘 선수처럼 한국과 아산을 빛낼 수 있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산무궁화 프로축구단은 이한샘의 활약과 조성준의 극적인 득점으로 지난 성남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018 K리그2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어지는 오는 27일 오후3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34R 경기에서 이번시즌의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1일 밤 전직 축구선수 출신인 A씨가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산의 한 호텔에서 투숙 중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한 선수에게 부정행위를 제안한 사실이 드러났고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한샘 선수는 곧바로 경찰과 축구연맹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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