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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국립경찰병원 설립'… 아산시민들 연대 '강화'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와 아산직협 합동 간담회 갖고 공동노력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22/04/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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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와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합동 간담회 후 기념촬영 했다      © 아산투데이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류덕희)와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아산직협)는 아산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의기를 투합하고 아산시민들과의 공동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아산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자율방범대와 경찰의 공동 노력을 논의했다.

 

1991년부터 서울 송파구에 자리잡은 ‘국립경찰병원’은 91년도 8만 4천여 명이던 경찰관이 2022년 현재 12만 6천여 명으로 늘어났음에도 의료 서비스 개선이 더디고 특히, 1949년 처음 설립 때부터 서울에만 자리 잡고 있어 서울 외 지역 경찰관이나 소방공무원의 이용이 불편한 부분 등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 발전의 시대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재난 전문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이 논의되던 중 그해 2월 우한교민의 경찰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계기로 ‘국립재난전문경찰병원’의 아산 유치가 본격 추진됐다.

 

아산시와 충남도는 물론 여러 시민 사회 단체와 유력 인사들의 노력으로 작년 말 ‘경찰병원 아산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2억 원이 국회를 통과해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내에 500동 규모의 아산 경찰병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찰병원 의료 서비스의 당사자인 아산경찰 역시 이러한 노력에 함께하는 의미에서 2020년 12월부터 아산시의 실무담당부서인 ‘미래전략과’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특히 아산시 공무원노조와 아산직협 중심으로 ‘자치경찰실무협의회 경찰병원 분회’를 구성해 여론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과 함께 아산 경찰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산직협과 자율방범대 임원진 2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류덕희 대장은 “아산 치안의 일익을 담당하는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인구 33만 명의 도시에 종합병원 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을 좀더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관이 교통 요충지인 아산에 설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 병원 관련 자료를 준비해 발표한 아산직협 구철호 회장 역시 “경찰병원이란 명칭 때문에 경찰이나 소방만을 위한 병원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 데 작년 경찰 병원 이용자 80만여 명 중 절반 이상인 50여만 명이 일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경찰병원이 건립된다면 아산시민은 물론 경찰타운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거주하는 충청도와 경기 남부까지 1천만 명의 국민이 공공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자율방범대는 물론 여러 시민 단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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