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회장 김상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1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 14명에 총 1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장학금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우며 평소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정해 지급했다. 장학금은 온양신정초 김 모 학생외 관내 7개 초등학교 13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달됐다.
김상봉 아산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청년회 김상봉(42) 회장이 지난 12월 아산청년회 회관에서 5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찬란한 봉사의 역사를 가진 아산청년회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 아산청년회 선배님들의 봉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더욱 발전할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에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청년회는 1970년 창립이래 경로위안잔치는 물론,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 연탄배달사업, 반찬지원사업, 저소득 한보모가족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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