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소관 교육경비 12억 원을 학교 교육 사업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방과후 학교운영지원(농산촌‧시내권 방과후 학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아산영재교육원 지원) 6억 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초등스케이트 교실 운영 지원) 3억 원 △교육복지지원(특수교육대상 방과후학교 운영,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제 운영, 고위기학생 원스톱정서 지원) 3억 원 등으로 3개 분야 12억 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촌‧시내권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은 초‧중학교 64개교에 공자 아카데미 연계 중국어 프로그램 및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며, 중‧고교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지원 사업은 입시환경 변화(자기주도학습 전형, 입학사정관전형)에 따른 학생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고위기학생 원스톱 정서지원사업은 위기학생의 학교폭력, 학업중단, 우울, 자살 등 심리적‧정서적 위협요인에 대한 진단,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기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특기 적성 창의력 계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수요자 맞춤형 사업이 포함됐으며, 시는 사업별 추진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이택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경비 지원확대 및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아산시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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