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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적어 죄송합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 전달해 주세요"
배방 익명의 후원자, 배방읍 행복키움에 후원물품 기부 '훈훈'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21/0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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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후원자가 전달한 후원물품 © 아산투데이

 

 아산시 배방읍 한 익명의 후원자가 지난 11일 직원들이 퇴근한 밤늦은 시간, 아무도 모르게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문 앞에 컵라면 8박스와 쌀 10kg 9포를 놓고 가 훈훈함을 주고있다.

 

기부한 라면박스 위에는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양이 적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어려운 분을 위해 신원도 밝히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살기 좋은 배방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런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더욱 더 가까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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