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사진=호서대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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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10월 13일 아산캠퍼스 대학본부에서‘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할 내부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자의 평가역량 강화와 윤리성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위촉된 37명의 내부 입학사정관들은 40시간 이상의 이론 및 모의평가를 통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김종호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공정성과 신뢰는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금년도에는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어,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학생선발 평가과정이나 평가결과 뿐만 아니라, 평가자인 위촉사정관 교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평가자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우수학생 선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달 28일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480명 모집에 18,154명이 지원해 7.32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374명을 선발한다.
특히, 대입 학령인구가 12% 줄어들어 충청지역 대학이 평균 10% 이상 경쟁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서대는 전년 경쟁률을 유지하며 충청지역 사립대 중 최다 지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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