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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분위기 좋아요”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외국인 학우들과 이색 ‘치킨파티’
‘제3회 국제통상학과 외국인유학생 간담회’ 개최...학과 만족도, 경쟁력으로도 이어져
 
아산투데이 기사입력 :  2018/11/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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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는 지난 21일 학과 강의가 모두 끝난 오후6시, 국제통상학과가 학과차원의 이색 문화교류행사의 하나로 ‘치킨파티’를 열고 ‘제3회 국제통상학과 외국인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6시,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412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학생들과 국제통상학과 교수들이 함께한 정기간담회 자리에서 이색 치킨파티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며 환호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 아산투데이

 

 

이 학과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수 그리고 재학생들이 한자리에서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언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치킨파티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아크바르외 15명과 한국인 재학생 안서랑 외 12명, 학과장 안경애 교수, 표정호 교수, 현인규 교수, 노태우 교수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행사는 지난 2017년 2학기부터 매학기 정기적인 학과 공식행사로써, 국제통상 전공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총 6개국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국제문화 교류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어동아리 '코리나'의 경우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이 팀을 꾸려 서로서로 언어를 가르쳐주는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분위기가 이어지자 학생들이 언어습득을 위한 동아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인원이 증가해 또다른 동남아지역 언어에 대한 동아리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학과장 안경애 교수는 “이러한 학과 분위기는 지난 1학기 기준으로 9명의 학생들이 미국, 베트남, 중국 등 국가에서 글로벌인턴십 활동으로 이어지고 해외 취업에 대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학생 상담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장 안서랑(국제통상학과 4학년)씨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학기에도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호응이 좋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외국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학과의 또다른 경쟁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학생 대표 아크바르(우즈베키스탄, 국제통상학과 1학년)씨는 “학과에 입학해서 처음 함께한 학과 행사이다”라며 “한국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같이 모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같이 ‘축구’도 하기로 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안경애 학과장은 “외국인 유학생과의 간담회가 3회째를 맞이했다”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이 행사가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학과에서 정기적인 간담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자리잡게된 배경에는 적응력이 떨어지고 힘들어 했던 졸업을 앞둔 한 유학생이 지난해 2학기 간담회 자리에서 ‘처음으로 부담없이 교수에게 말을 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학과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 것이 이후 학과의 공식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가 이어지면서 학생들끼리 자연스럽게 언어교류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학생들의 관심도와 참여도가 올라가면서 학과 만족도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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