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윤금이 의원, 학생들 인권침해 관련 교육 지원방향 제시 ‘눈길’
 
이대성 기자 dae6097@hanmail.net 기사입력 :  2013/12/13 [11: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윤금이 의원     © 아산투데이
아산시의회 윤금이 의원의 ‘관내 학생들의 인권침해 현상과 앞으로 학교 교육의 지원방향’에 대한 5분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윤금이 의원은 “최근 관내 A고교 안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의 대응방법이 문제가 됐던 사건과 초등학교내 교사에 의해 학생들이 언어폭력과 신체적 폭력 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 학생이 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사건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교사의 대처 방안 등이 문제가 되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윤 의원은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싸움이 일어날 경우 담임교사는 당연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체벌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모른척 하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보상을 받아야 하는 일인지 씁씁한 교육의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학교는 ‘학교생활규정’을 제정해 학교폭력전담기구를 두는 등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구성 등을 실시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으며, 학교생활규정을 지키지 않은 학생에 대한 징계의 내용도 담고 있다”며 “징계를 할 때도 학생의 인격 존중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시행한다고 징계의 원칙을 담고 있지만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생간 인격적 관계와 교사와의 인격적 관계는 찾아보기 어려운 현상이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체벌이 없어져서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지만 교사의 권위는 힘으로 학생들을 체벌하는 곳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교과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 기여한 교사들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떨어진 교권의 위상을 세워 교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을 발표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례로 EBS에서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란 프로그램을 보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교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학생을 하나의 인격을 갖춘 인격체로 교사와 동등한 인격관계로 놓고 교사로서 의무를 다할 때 아이들은 진심으로 교사들을 신뢰했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국가는 학생시절부터 모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의 해결을 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먼저 가르치고 있다. 타협보다는 법을 내세워 합의금을 받아 내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이런 정책을 하면서 폭력이 없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 참 우스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교육청에서 해야 할 학교 안 지원보다 학교 밖의 청소년정책과 교육정책을 더 많이 집중해서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공부 잘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공부를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학교 안에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장소를 찾아주고, 학교밖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야 하며, 학교 중도 탈락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와 여자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돌보는 일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입시과열로 얼룩진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교사도 학생도 인간적인 인성학습에 치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경쟁의 대상으로만 몰아가며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일상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방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학생에 대한 폭력이 발생한 학교에 대한 지원을 규제하는 등 교육청 지원에 대한 확고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산투데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