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종합타운’ 소재지인 명실상부 경찰도시 충남 아산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염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회장 지용기)는 지난 15일 KTX천안아산역 일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서명운동을 펼쳤다.
조창제·전선례 공동봉사단장 주도로 그동안 원도심인 온양온천역에서 서명을 받아온 봉사단원들은 이날부터 신도시 지역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명 장소를 이전,.전단지를 배부하며 아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온양온천역에서의 서명운동 바톤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송현순)가 이어받았다.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역전 광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가 아산임을 알리고, 이날 하루에만 4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경찰종합타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지지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마을복지를 위한 자치복지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추진단이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은 지난달 20일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아산 후보지는 연간 3만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로, 최종 선정 시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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