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산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전만권)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아산을 당협은 지난 28일 배방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청년·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가람 최고위원과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갑), 아산시의회의원 등 같은 당 인사와 당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철희 대성테크아산 대표이사는 신임 청년위원장, 서정화 전 민간어린이집 정책이사는 신임 여성위원장으로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장철희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우리의 생각이 모여서 실천이 되고, 전만권 당협위원장과 우리의 마음을 공유한다면 그 것만으로도 좋은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공석이었던 아산을 당협위원장 자리에 중앙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있는 전만권 위원장을 내정하는데 이견이 없었다. 놀라울 정도로 빨리 아산을 당협을 정비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추켜세웠다.
이명수 의원은 “늘 깨어 있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단합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한다”며 “청년·여성의 단합 여부가 내년 총선에서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만권 당협위원장은 “오늘은 우리 아산을 당협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청년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젊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겐 버틸 힘을, 어르신에게는 건강과 편안함을 드리는 당당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심에 청년·여성위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중차대한 일에 동참해 준 여러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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