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과 동파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상수도 시설물 95개소(취·정수장 3, 배수지 12, 송수가압장 5, 소규모 급수가압장 77)에 대한 구조물 손상과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통신설비 작동상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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