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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최고 영예 ‘시민대상’ 위상 더 높인다

수상부문 개정, 추천권자 자격·수상자 예우 강화 검토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13:31]

아산시민 최고 영예 ‘시민대상’ 위상 더 높인다

수상부문 개정, 추천권자 자격·수상자 예우 강화 검토

최솔 기자 | 입력 : 2023/11/22 [13:31]

▲ 지난달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     ©아산투데이

 

 아산시가 시민 최고 영예의 상인 ‘아산시민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해 대상자 추천·선발 절차와 예우 강화 등 개선방안을 수립·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95년 10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 출범을 기념해 이날부터 매년 5개 부문별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개인 13명과 단체 9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부문별 단체 추천이 증가하면서 개인과 비교해 공평한 평가를 받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묵묵히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을 발굴해 시상한다는 본래 취지와 부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남수 아산시의회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아산시민대상 무게감이 너무 낮은 것 같다. 단 한 사람을 선발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무게를 더 실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선정 절차와 위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기존 5개 부문은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체 부문을 별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천권자 자격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산시민대상은 아산에서 3년 이상 살았거나 거주 중인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단체장이나 전문대 이상 총(학)장, 시청 실국장이나 읍면동장, 주민 10인 이상 추천(읍면동장 의견서 첨부)을 통해 추천자를 모집한다. 

 

이후 지역 주요기관·단체장과 부문별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 등 26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추천자 중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구조다. 부득이한 경우 공동 시상하거나 대상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시는 지역주민 10인 이상을 50인으로 상향 조정하고, 공적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기관·단체도 추천권자로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와 의전 강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현재 수상자는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고, 시청 홍보관에 1년간 전시되는 것에 그친다. 연도별 수상자 내역도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지만, 별도 게시공간이 없어 찾기 매우 힘든 상황이다.

 

시는 수상자 휘장을 제작해 수여하고 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지역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체에 비해 개인의 노고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개인과 단체를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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