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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장연학, 세계역도선수권 첫 시상대

남 102㎏급서 인상·용상 동메달·합계 은메달 수확
이달 개막 항저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9/15 [09:37]

아산시청 장연학, 세계역도선수권 첫 시상대

남 102㎏급서 인상·용상 동메달·합계 은메달 수확
이달 개막 항저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

최솔 기자 | 입력 : 2023/09/15 [09:37]

▲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에서 합계 2위를 차지한 장연학(시상대 왼쪽)이 시상식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아산시청 역도팀 장연학(27)이 세계선수권 무대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장연학은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 182㎏, 용상 217㎏으로 동메달 2개를, 합계는 399㎏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합계 기록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선수권에선 세부종목별로 메달이 주어진다.

 

▲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에 출전한 장연학이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국제역도연맹 누리집  © 아산투데이

 

장연학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띄는 만큼,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장연학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85㎏급에서 합계 1㎏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109㎏급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102㎏급은 정식 종목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이 체급에선 중국의 류환화(22)가 합계 404㎏으로 우승했다. 인상에선 장연학보다 낮은 180㎏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224㎏를 들어올렸다. 3위는 개인 자격 선수(AIN)로 출전한 벨라루스 국적의 야우헤니 치칸초프(25)가 차지했다.

 

▲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에서 입상한 장연학(왼쪽)이 이형도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산시  © 아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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