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역도팀, 82회 문곡서상천배 대회 ‘금2·은1’정한솔 73㎏급 용상 1위, 오호용 96㎏급 인상·합계 1·2위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 남자 73㎏급에 출전한 정한솔은 인상에서 아쉽게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주종목인 용상에서 172㎏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호용은 96kg급 경기에서 인상 151㎏, 용상 186㎏, 합계 337㎏로 인상 1위와 합계 2위에 올랐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이달 말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한국 역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곡 서상천 선생을 기리고자 대한역도연맹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전국 81개팀 종별 초·중·고·대·일반부 선수 450명과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개인·단체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