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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여론전’에 김희영 시의장 단식 투쟁 선포

19일 단식 농성 선포…교육경비 원상회복 수정 추경안 제출 요구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5/19 [13:54]

아산시장 ‘여론전’에 김희영 시의장 단식 투쟁 선포

19일 단식 농성 선포…교육경비 원상회복 수정 추경안 제출 요구

최솔 기자 | 입력 : 2023/05/19 [13:54]

 

▲ 김희영 의장(가운데)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시의회의원들이 19일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 농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최솔 기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19일부터 장외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단과 관련해 박경귀 시장이 여론몰이에 나서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관련기사 : 박경귀 아산시장, ‘예산심의 중단 사태’ 여론전 돌입 >

 

김 의장은 19일 오전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도 천막농성을 재개해 김 의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의장은 “박 시장이 어제부터 읍면동별 기관·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시민과 시의원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을 흉보고 다니는 박 시장의 행태가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동안 박 시장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다. 천막농성 이후 지금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교육경비 10억여원을 전부 삭감한 채로 추경안을 제출했다”며 “박 시장은 민주당 의원들과 소통·협치 대신 불통·독선을 택했다”고 비난했다.

 

김 의장은 “10억원에 불과하다는 (박 시장)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교육 관련 예산 삭감이 아닌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의회의 심의·의결권을 박탈한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부끄러운 간담회를 중단하고 시의원들과 대화 테이블에 나오길 바란다”면서 “비정상적 행정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겠다. 수정된 추경안이 제출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 온양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일본 해외 출장 전날인 오는 23일까지 순회 방문을 통해 교육경비 감액 편성 취지와 심의 중단 원인 등을 설명 중이다.

 

▲ 단식 농성에 돌입한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 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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