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호서대학교 학생봉사단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세출리 주민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호서대     ©아산투데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학생봉사단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세출리 주민들이 31일 벚꽃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펼친 세출리 지역은 원룸과 상가가 밀집하고 유동인구도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많은 곳이다.

호서대 학생회와 학군사관(ROTC),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하천과 도로변을 돌며 생활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참여를 요청했다.

홍성만 세출리 이장은 “벚꽃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을 주민과 호서대가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마을과 호서대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희 학생처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한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