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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천산업박람회 유치…국비 지원은 ‘0원’

아산 단독 응모 선정…재정 지원 없어 타 지자체 포기
시 “온천도시 지정 기여 등 선점 효과 기대…향후 국비 요청 계획”

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3/28 [15:21]

아산시, 온천산업박람회 유치…국비 지원은 ‘0원’

아산 단독 응모 선정…재정 지원 없어 타 지자체 포기
시 “온천도시 지정 기여 등 선점 효과 기대…향후 국비 요청 계획”

최솔 기자 | 입력 : 2023/03/28 [15:21]

▲ 옛 온양온천역사     ©아산투데이

 

 아산시가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비 지원이 단 한 푼도 없어 ‘빛 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재정 지원이 없더라도 행사를 통해 ‘1호’ 온천도시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온천산업박람회는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온 ‘온천대축제’ 명칭과 사업 내용을 변경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박람회 성격으로 전환했다.

 

시는 오는 10월 전시·기업 행사와 학술대회, 체험부스 등이 어우러진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해 온천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정부 행사지만 국비 지원은 0원,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같은 소식에 온천을 보유한 대전 유성구와 충북 충주시 등 타 지자체는 공모에 불참했다.

 

아산시 단독 접수로 선정된 온천산업박람회 예산은 총 8억원. 시는 시는 추경을 통해 충남도와 반씩 재원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온천은 단순히 목욕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치료와 재활 등 기능 위주로 변해가고 있다”며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에 도움이 될 것은 물론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온천산업박람회 공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지사가 ‘온양·도고온천 명성 되찾기’를 약속했고, 아산 역시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을 통한 온천 의료 관광 활성화’를 내세운 만큼 이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향후 국비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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