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이 공명선거 실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솔 기자

 오는 3월 8일 시행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아산지역 입후보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신진식)는 27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 등 30여명은 타후보자 비방이나 흑색선전, 금품선거를 배척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금품선거 아웃(OUT)’ ‘준법선거 구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신진식 지부장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이 농축협 발전에 초석이 된다”며 “입후보예정자와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결의대회 후에는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선관위는 후보자 피선거권 사항과 등록 구비서류,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행위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1·22일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투표는 선거일인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 27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