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아이디어 실현…선문대 ‘제작 실험실’ 호응5·6일 대동제 기간 개방…VR 영상 장비 활용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 인기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이 학생과 예비 창업가 등에게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공간을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은 대학 대동제 기간인 5·6일 모빌리티의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작 실험실(팹랩·FabLab·Fabrication Laboratory)’을 공개했다.
팹랩은 사용자가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등 실험 생산 장비를 통해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간단하게 시제품까지도 제작이 가능한 공간이다.
가상현실(VR) 영상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과 신기술을 접목한 가상훈련 콘텐츠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 자율주행로봇, 키오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위고봇(WIGOBot)과 인공지능(AI) 학습 기반의 터틀봇(TurtleBot)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 장비들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창하 단장은 “충남·세종·대전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융합전공 인재 양성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등에도 구축 장비를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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