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9호 아너소사이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홍성학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 대표(가운데)가 박경귀 아산시장(왼쪽), 정회영 충남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산시     ©아산투데이

 아산시 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이들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5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한 홍 대표는 5일 박경귀 아산시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아산에서 9번째, 충남에선 113번째 회원이다.

홍 대표는 “평소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아산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9호, 민선 8기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홍 대표에 아산시민을 대표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훌륭한 결정을 내려준 홍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예우·존중하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은 “큰 결심을 내려준 홍 대표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해준 기부금은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