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28개 종목에 82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아산시 선수단은 금 50개와 은 33개, 동 49개 등 총 132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 7225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 보면, 복싱과 탁구, 궁도에선 1위를 달성했고 게이트볼과 배구, 보디빌딩, 수영, 역도, 유도, 육상에선 2위를 기록했다.
볼링과 야구, 족구에선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 종목에서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 위상을 드높였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종목단체 회장단의 봉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금산에서 열리는 2023 충남체전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선수단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며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체육 인재 양성을 통해 스포츠 도시 아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